아침에 일어났는데 목이 따끔하더라구요.
겨울과 함께 건조가 찾아왔어요.
사용하던 가습기를 회사에 가져간 이후로 그냥 계속 살았는데요.
아직 본격적인 겨울도 전인데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서 하나 더 장만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오아 가습기 1000!
두개째 구입한 제품입니다.
이런 분께 추천드려요.
1. 가습기 관리가 귀찮으신 분들
2. 필터 없는 가습기 찾으시는 분들
3. 가성비 가습기 찾으시는 분들
오아는?
다양한 전자제품을 만드는 회사예요.
가습기 외에도 블루투스 키보드, 히터, 찜질기 등등 주로 소형 전자 제품을 제조하는 곳인 듯해요.
2015년에 가습기를 개발했고 2016년에 무드 가습기를 출시했다고 합니다.
제가 처음 오아 가습기 1000을 산 게년인가 2017년인가 그랬는데 상당히 초반해 샀던 셈이네요.
(그 제품은 아직도 써요.)
오아 가습기 무드 1000 스펙
사이즈는 205x205x130.
용량은 1L구요.
500ml짜리도 있어요.
물 받는 게 은근히 귀찮아서 저는 1L를 추천드립니다.
무드등 기능을 지원하고 터치식 조작이에요.
가격은 39,800원이에요.
쿠팡, 네이버쇼핑 모두 동일한 가격입니다.
오아 가습기 1000 장점
오아 가습기 1000을 계속 사용하면서 느낀 점 말씀드릴게요.
1) 세척이 간편하다.
제일 큰 장점이에요.
그냥 슥슥 씻으면 되기 때문에 너무 편해요.
대신 세척 후에는 꼭 바짝 건조해 주세요.
2) 필터 필요 없다.
예전에 필터 교체하는 제품을 사봤는데... 너무 귀찮더라구요.
오아 가습기는 무필터 가습기예요.
3) 대용량이다.
최대 14시간까지 작동 가능해요.
밤에 틀어놓고 자면 아침까지 계속 작동 중.
다만 물을 적게 넣으면 분무량이 좀 적어요.
4) 조용하다.
작동 소리가 큰 제품들이 있는데요.
오아 가습기 1000은 소음이 거의 없어요.
다만 완전 무소음은 아니라서 혹시 아주 예민하신 분이라면 참고해 주세요.
5) 심플한 디자인
엄청 깔끔해서 어디 둬도 잘 어울려요.
자리 차지 많이 안 하는 것도 좋습니다.
6) 쉬운 각도 조절
오아 무필터 가습기 1000은 뚜껑에 분출구가 있어요.
그래서 그냥 뚜껑만 쓱 돌리면 분사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본체의 방향을 틀어야 하는 것보다 훨씬 편합니다.
7) 간단한 사용법
물 채우고 작동버튼 누르면 끝이에요.
분사량 조절, 타이머, 무드등 외에 다른 기능은 없어서 심플해요.
6) 무드등
저는 사실 안 쓰는 기능입니다.
다양한 색상의 조명으로 활용 가능하긴 한데....
오히려 너무 많으니까 색상 바꾸는 것도 귀찮았습니다.
사용법
1. 전원을 꽂아 주시구요.
2. 물 담고 3. 전원 버튼 누르면 끝!
필요하신 경우 분사량 조절을 하실 수 있고, 타이머 설정도 가능합니다.
(사실 정말 분사량 조절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겨울철 필수템 가습기 찾으시면 오아 가습기 1000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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