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뉴스가 하나 있어요.
바로 GPTs, 즉 GPT store의 출시입니다.
챗 GPT가 세상을 강타한 이래 한 번 더 세상을 뒤흔든 소식이었어요.
전문가들은 GPT store의 출시를 "아이폰 모먼트"라고 표현할 정도인데요.
아이폰이 모습을 드러냈을 때처럼 GPT store가 세상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폰 모먼트라고까지 불리는 GPT store가 무엇인지,
그리고 결정적으로 GPT Store로 어떻게 돈을 벌 수 있는지 말씀드릴게요.
포스팅 한눈에 보기
- GPTs란 무엇인가
- GPT store가 중요한 이유
- 챗봇 만들기
- GPTs가 우리에게 중요한 진짜 이유
- GPT Store로 돈 벌기
GPT 스토어란?
GPT Store는 자신이 만든 챗봇을 등록하고,
타인이 만든 챗봇을 사용할 수 있는 거래소예요.
챗봇이라고 하면 좀 멀게 느껴지실 수도 있어요.
아주 똑똑한 자동응답기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 듯해요.
GPT도 일종의 챗봇입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폰에 대입해 볼게요.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기 위해서는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 접속을 하는데요.
이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와 동일한 역할을 하는 것이 GPT 스토어입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만약 요리 레시피를 설명해 주는 챗봇이 필요하다고 가정해 볼게요.
GPT 스토어에서 검색해서 마음에 드는 챗봇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거죠.
GPT store가 중요한 이유
바로 접근성, 그리고 난이도 때문입니다.
아이폰이 첫 등장했을 때 세상을 바꿀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누구나 앱을 개발하고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었던 점인데요.
앱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개발 지식이 필요하고, 기획, 디자인 등등 어느 정도 허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GPT Store는 진정한 의미로 '누구나'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화 몇 번 하다 보면 챗봇이 하나 만들어지거든요.
챗봇 만들기
정말 간단해요.
Chat GPT를 접속해 주세요.
왼쪽 상단에 있는 Explore GPTs를 클릭해 주세요.
오른쪽 상단의 Create를 선택해 주세요.
여기서 각 칸에 내가 생각하는 챗봇의 정보들을 맞게 입력하면 끝입니다.
단, 현재는 유료이용자만 GPTs를 이용할 수 있어요.
무료 이용자의 경우에는 이런 화면이 뜹니다.
GPTs가 우리에게 중요한 진짜 이유
GPT Store를 아직 다른 나라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하지만 GPT 스토어가 우리에게 정말 중요하고, 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돈이 되기 때문이죠. 또 다른 파이프라인이 생기는 겁니다.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는 앱을 '판매'할 수 있다고 했는데요.
⭐GPT 스토어에서도 자신의 챗봇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명확한 수익모델이 나오지 않았으나
2024년 1분기 내 미국부터 수익모델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어요.
우리나라도 빠르면 1분기부터 혹은 2분기부터 수익 창출이 가능해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GPTs로 돈 벌기, 어떤 GPTs를 만들 수 있을까?
'아휴 내가 어떻게 챗봇을 만들어. 나는 아이디어도 없고 뭣도 없는데....'
충분히 만드실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여러분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지식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엄청 많아요.
주부님들은 자신들의 육아 노하우를 담아낸 육아 컨설턴트 챗봇을 만드실 수 있어요.
그리고 요리 레시피도 만들 수 있죠.
마케터는 마케팅 플랜을 세워주는 챗봇을 제작하면 됩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여행 계획을 세워주는 챗봇도 가능하죠.
엄청난 부를 가져다줄까?
이건 아무도 모릅니다.
허들이 낮다는 것은 장점이자 또한 단점이 될 수 있어요.
그만큼 경쟁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거든요.
이제는 이웃집 어르신도 내 파이프라인의 잠재적 경쟁자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일단 해보는 겁니다.
해보기 전엔 GPT Store는 그저 신포도일뿐입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것을 더욱 깊게 파고드는 것이 경쟁력이 될 수 있어요.
위에서 레시피를 말씀드렸는데요.
경상도 지역 전통 레시피를 알려주는 GPT라면?
그만큼 제작할 수 있는 사람도 적겠죠.
사실 ai는 언론에 노출된 것에 비해 은근히 멀게 느껴져요.
하지만 정말 정말 AI 시대가 코앞까지 다가왔습니다.
세상의 변화에 발맞춰 가야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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