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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스타벅스 베이컨 크림치즈 씨드롤 기대 이상의 맛

by 박호랭 2024. 2. 12.

며칠 전 먹어보고 괜찮았던 스타벅스 신메뉴 푸드가 있어요.

스타벅스 베이컨 크림치즈 씨드롤.

 

 

2024년 새해에 새로 나온 메뉴예요.

신메뉴 이름이 갈수록 길어지는 것 같네요. 기분 탓이겠죠?

 

1. 치아 씨드를 토핑한 버터 풍미 가득한 롤 브레드

2. 그 사이에 크림치즈

3. 크림치즈에는 할라피뇨와 잘게 자른 베이컨을 믹스

4. 마지막으로 아메리칸 치즈를 위에 올린 씨드롤

 

메뉴명에 투입된 재료가 충실하게 기재되어 있는 친구고요.

 

 

스타벅스 씨드롤 가격은 5,900입니다.

(스타벅스 이브닝 푸드 아워로 먹으면 50% 할인!)

 

스타벅스 베이컨 크림치즈 씨드롤은 한남동 R점에서 먹었어요.

조용하고 넓어서 종종 방문하는 곳이에요.

 

 

리저브 매장이라 리저브 메뉴도 주문 가넝!

 

경의중앙선 한남역 1번 출구에서 900m 정도.

도보로 15분 정도 소요된다고 보시면 돼요.

영업시간은 07:00 ~ 21:00까지!

 

스타벅스 베이컨 크림치즈 씨드롤

 

빵 위에 치아씨드가 무자비하게 뿌려져 있어요.

처음에 스타벅스 씨드롤 비주얼만 보고 소금빵인가? 했는데 맛이나 식감은 소금빵이 아니었어요.

 

 

 

스타벅스 베이컨 크림치즈 씨드롤은 주문하면 따뜻하게 데워주십니다.

(옵션에 따듯하게 데우기 옵션이 있더라구요.)

 

 

빵 사이로 노란색 아메리칸 치즈가 올라가 있어요.

그 아래에는 크림치즈가 발라져 있습니다.

살짝 데우면 부드럽게 녹아서 나와요.

 

빵 식감은 쫄깃쫄깃한 편이에요.

스타벅스 씨드롤 빵 자체의 맛이나 식감은 모닝빵이랑 비슷했어요.

모닝빵보단 조금 더 부드럽습니다.

 

 

꾸덕꾸덕해요.

치즈가 두 종류나 들어가서 그런지 입안에서 뭉쳐지면서 꾸덕한 식감이 됩니다.

베이컨은 아주 살짝 씹혀요.

 

 

솔직히 눈 가리고 먹으면 베이컨이 있나 싶을 정도였어요.

크림치즈 안에 베이컨 조각이 아주 살~~짝 들어가 있는 듯해요.

 

 

 

목 넘길 때는 살짝 매콤해요.

할라피뇨가 들어서 그런 듯해요.

 

 

치즈가 두 종류가 들어가서 살짝 느끼할 수도 있었으나....

이 할라피뇨가 느끼함을 잘 잡아 줘요.

 

그렇다곤 해도 느끼함이 아예 사라지진 않아요.

혹시 느끼한 맛을 엄청 싫어하시거나 혹은 속이 니글니글한 상태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스타벅스 베이컨 크림치즈 씨드롤 영양 성분

잘 먹었으니 영양 성분 한 번 볼게요.

 

 

 

총 내용량 128g,
421kcal,
나트륨 656mg (33%),
탄수화물 47g (15%),
지방 21g (39%),
포화지방 11g (73%),
콜레스테롤 59mg (20%),
단백질 11g (20%)

 

 

베이컨이라 나트륨이 높을 줄 알았는데 오잉? 예상외로 높지 않아요.

그. 러. 나.

치즈가 많이 들어가서인지 포화지방이 상당히 높고요.

열량도 엄청난 수준.

건강 생각하면 막 기분 좋게 먹을 푸드는 아니군요.

 

스타벅스 베이컨 크림치즈 씨드롤 총평

 

단짠에 매콤함까지 전체적인 밸러스가 좋아요.

아메리칸 치즈의 짠맛, 크림치즈의 살짝 단맛, 할라피뇨의 매콤함까지.

다만 느끼한 맛이 있긴 하니 참고해 주세요.

 

치아씨드 덕에 식감이 오독오독 괜찮아요.

전반적으로는 꾸덕꾸덕한 식감입니다.

짭짤하고 느끼한 맛이 땡길 때 추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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