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부터 해서 연말연시가 되면 카드 쓸 일이 많은데요.
어릴 때는 집근처에 문구점이 여러 개 있었는데 요즘엔 많이 없어졌어요.
문구점 대신에 요즘은 다이소를 많이 가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다이소 크리스마스 카드 사러 갔는데 종류도 나름 다양하고 가격도 좋아요!
참. 최근 다이소가 일본 지분을 모두 매입하면서 완전히 우리나라 기업이 되었는데요.
혹시 일본 기업이라 조금 꺼려하셨던 분들도 부담을 조금 더셨을 것 같습니다.
다이소에는 언제나 사람이 많아요.
저처럼 다이소에서 크리스마스 용품 구입하시는 분들이 많은지,
아예 따로 코너를 만들어 두셨더라구요.
다이소 크리스마스 카드
다이소 크리스마스 카드는 작은 사이즈부터 큰 사이즈까지 있어요.
작은 사이즈는 거의 손바닥 만하고, 큰 사이즈는 손바닥 두 개 합친 정도? 였습니다.
다이소 크리스마스 카드 종류가 아주 아주 많지는 않은데요.
그래도 이 정도면 기분 내기에는 괜찮을 것 같아요.
손바닥보다 큰 사이즈의 경우 가격은 대개 1,000원 정도였고요.
또 기본적으로 카드 2매, 봉투 2매 구성이라 가성비가 아주 훌륭해요.
작은 사이즈는 500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저는 다이소 크리스마스 카드 작은 사이즈로 구입했습니다.
큰 사이즈는 내용 채우기가 힘들더라고요....
그 외 크리스마스 용품들
다이소에는 다이소 크리스마스 카드 외에도 크리스마스 용품들을 많이 팔고 있었어요.
이런 크리스마스트리도 있고.
다이소 크리스마스 펠트 벽걸이형 트리라는 신기한 제품도 있네요.
저는 처음 봤어요.
뗐다 붙였다 할 수 있어서 어린아이와 함께 꾸미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가격은 3,000원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 장식도 많아요.
다이소 크리스마스트리는 크기에 따라서 3,000원 ~ 5,000원 정도.
장식은 대개 1,000원 정도였어요.
가성비가 정말 후덜덜하군요.
볼 장식 세트도 있고요.
트리 모루도 있습니다.
모루는 1m ~ 3m 사이로 다양했어요.
가격은 1,000원.
갓성비 LED 조명.
몇 년 전에 모던하우스에서 꽤 주고 샀던 것 같은데.
다이소에서는 3,000원 컷입니다.
전구 라이트도 기본적인 동그란 모양에서 별모양, 크리스탈 전구 등등 엄청 많네요.
크리스마스 컨셉의 귀여운 인형도 많아요.
이런 워터볼만 있어도 크리스마스와 겨울분위기가 확 나죠.
(개인적으로 워터볼은 모던하우스가 조금 더 예뻤던 것 같아요.)
심지어 크리스마스 코스튬도 있네요.
약간 까끌까끌한 소재라 감안하셔야 할 듯합니다.
가격은 5,000원이네요.
어른용 산타코스튬부터 어린이용 코스튬도 있고요.
후드 망토도 있어서 분위기 내기엔 좋겠네요.
어린이용은 3,000원입니다!
며칠 앞으로 크리스마스가 다가왔는데요.
크리스마스 카드나 용품 구입할 계획이시라면,
다이소에서 가성비 좋게 크리스마스 준비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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