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통영 여행] 바람의 언덕, 신선대

안녕하세요 문화컨텐츠 블로거 토뇽입니다.

 

오늘은 가족 추천 여행지 통영 거제 리뷰를 이어서 작성 하겠습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장소는  거제의 대표적인 명소이자 가볼만한 곳인,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입니다.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는 거제 8경에도 포함되는 거제 여행 필수 코스 입니다.

▲거제 대표 명소, 바람의 언덕 입니다.

거제 통영은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왔고, 상세 코스는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 부탁 드립니다.

2018/11/04 - ['18 국내 여행] - [거제 통영 여행] 거제 통영 여행 코스

거제 통영 추천 여행코스 Top5는 아래의 포스팅을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2018/11/04 - ['18 국내 여행] - [통영 거제 여행] 통영 가볼만한 곳, 거제 가볼만한 곳, 통영 여행코스

1일차 일정은 아래와 같이 다녀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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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재기 횟집 -> 거제 마리나리조트 체크인 -> 옥포대첩기념공원 -> 학동 몽돌해수욕장

-> 바람의언덕 / 신선대 -> 여차 홍포전망대 -> 저녁 해원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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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어서 바람의 언덕 리뷰를 작성 하겠습니다.

 

[바람의 언덕]

0. 선요약

1)바람이 굉장히 많이 붑니다.

2)풍차가 있는 정상에는 바람이 심하게 많이 불어서, 밑 쪽에서 사진 찍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3)배경, 풍경 사진이 무척 예쁘게 나옵니다.

+입장료는 무료 입니다! 주차비도 없었어요.

 

1. 위치

바람의 언덕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거제 마리나리조트에서는 약 30분 정도 소요되었어요. 위치 상 지난 번 포스팅 했었던 학동몽돌해변과 가깝고 신선대와는 바로 붙어 있어서, 학동몽돌해변, 신선대, 바람의 언덕 그리고 다음에 포스팅할 여차 홍포 전망대는 묶어서 일정을 잡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2. 바람의 언덕은?

다양한 영화의 촬영지였고 거제 여행의 대표적인 명소 입니다. 우연히 한 번쯤은 봤을 법한 풍차 사진의 장소 입니다. 당일치기를 비롯, 거제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기분 상 여기는 꼭 넣어야 할 것 같아요.

▲한 번쯤은 봤을 법한 풍차

 

3. 감상하기

바람의 언덕이라는 이름답게 바람이 굉장히 많이 붑니다. 혹시 모자를 쓰고 계시다면 꼭 잡고 계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바로 아래에 바다가 펼쳐져 있기 때문에 풍차가 있는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어요. 랜드마크인 풍차보다는 오히려 언덕 자체의 풍경에 더욱 매력을 느꼈습니다.

▲정상에서 내려다 본 풍경. 속이 뻥 뚫립니다.

주차장에서 바람의 언덕 정상까지는 약 20분 정도 소요되었고 길이 많이 가파르지 않아서 관광하시는 것에는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만큼 인물사진을 찍기에는 적합한 장소는 아닙니다. 하지만 풍차가 있는 정상이 아닌, 약간 밑 쪽에서는 바람이 조금은 덜 불어서 사진 찍기에 그나마 좋습니다. 풍경 사진은 어디서 찍어도 매우 잘 나와요.

▲언덕에서 볼 수 있는 바닷가

+바람의 핫도그라고 해서 유명한 핫도그가 있습니다. 바람의 언덕이 실질적으로 시작되는 입구에 가게가 있는데요, 저는 핫도그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먹어보진 않았지만 많이들 드시더라구요. 냉정하게 말해서 특별해 보이지는 않았지만 출출하시거나 핫도그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드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주차장 근처에 조그만 부둣가가 있는데, 그 주변에 물고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애기들이 주변에 옹기종기 모여서 물고기를 많이 구경들 하고 있었어요. 혹시 물고기를 좋아하는 아기가 있으시다면 슬쩍 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풍차. 물고기를 구경하는 사람들도 보이네요.

 

[신선대]

0. 위치

신선대는 바람의 언덕 바로 맞은 편에 있습니다. 바람의 언덕에서 뛰어가도 될 정도의 거리에 있어요.

 

1. 신선대는?

바람의 언덕과 더불어 거제 8경에 속하는 대표적인 관광지인데요,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입장이 제한되었습니다. 그래서 너무나 아쉽게도 빼꼼 보고 말았는데, 멀리서 보는 풍경도 상당히 아름다웠으니 실제로 가까이서 본다면 더욱 멋진 경관이 펼쳐지리라 예상 됩니다.

바람의 언덕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가까운 곳에 있으니 꼭 한 번 들러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진입이 불가능했던 신선대. 여기서 봐도 예쁩니다.

 

지금까지 작성한 거제 통영 여행 코스 리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제, 통영은 일정을 빡빡하게 잡고 돌아다녀야 하는 여행지라기 보다 천천히 쉬어갈 수 있는 힐링 여행지에 더욱 가깝습니다. 연말 연시 연휴기간에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거제, 통영도 좋은 선택지 중 하나라고 생각 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1일차 마지막 일정이자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여행지인 여차 홍포 전망대를 리뷰 하겠습니다.